세계 최대 화학기업 ‘바스프’ 디지털화 구축 위한
예지 분석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슈나이더 일렉트릭, EcoStruxue Asset Advisor 구현으로
화학공장 변전소 운영 효율 제고
한국전기설비규정 대응 위한 IEC 60364 및 KEC 기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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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바스프 공장에 실시간으로 장비의 상태를 확인하여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세계 최대 화학 기업인 BASF(바스프)의 새로운 변전소(미국 텍사스주 보몬트 소재)에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EcoStruxue Asset Advisor)를 구현하여 운영에 대한 효율성이 향상되도록 돕고 있다.
바스프의 농업 비즈니스의 한 축을 담당하는 보몬트에 소재한 이 플랜트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전력 및 배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비스 팀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장을 방지하고 유지보수 전략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조언과 사전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받으며 플랜트의 안전 향상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지난 10월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IEC 60364(저압전기설비) 및 KEC(한국전기설비규정, Korea Electro-technical Code)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100개 이상의 변수 측정 및 계산 바탕으로 모니터링 결과 제공
원격으로 63개 자산 모니터링 및 분석, 안전성 및 사전 예방 가능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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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화학기업, '바스프(BASF)'의 미국 텍사스주 보몬트에 위치한 새로운 변전소>


이번 슈나이더일렉트릭의 EcoStruxue Asset Advisor 솔루션이 적용된 현장은 바스프의 농업 비즈니스의 한 축을 담당하는 보몬트에 소재한 플랜트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전력 및 배전 전문가들이 서비스 팀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장을 방지하고 유지보수 전략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조언과 사전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받으며 플랜트의 안전 향상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바스프의 배전 장비는 보몬트에 소재한 플랜트의 생산 과정 전반에 걸쳐 전력을 공급한다. 상태 기반 모니터링 및 예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 덕분에 바스프는 고객 대시보드를 통해 새로운 변전소 자산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처럼 정확하고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서비스는 신뢰할 수 있는 상태 기반 모니터링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100개가 넘는 변수가 측정되고 계산된다.
바스프의 전기 설계 엔지니어인 리 페리(Lee Perry)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는 치명적인 고장을 방지하고 정확한 데이터가 즉각적으로 제공된다. 결국에는 데이터가 가치로 전환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또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북미 지역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 부문 영업 관리자인 알프레도 아리올라(Alfredo Arriola)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바스프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 방식을 바꾸어 중요한 장비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해결해야 하는 작동 이상이 있는지 파악하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는 모든 현장 서비스 영역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전문성과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결합하며 연결성, 센서 기술, 예지 분석의 획기적인 IoT 기술을 활용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는 주요 커넥티드 자산의 실시간 데이터를 평가하고 분석을 적용해 잠재적인 위협을 방지한다.


저압전기부분 해외 전문가, IEC TC 64 자크 페로네 위원장 초청 기자회견 개최
IEC 60364의 개정방향 및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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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이 2021년 1월부터 시행되는 KEC도입을 앞두고 IEC 60364 및 KEC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년 1월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국제 표준에 부합한 사용자 중심의 KEC(한국전기설비규정) 도입에 있어 해외 전문가, IEC TC 64 자크 페로네(Jacques PERONNET) 위원장을 초청해 자세한 내용과 변화, 대응책을 제공했다. IEC 기술세미나에서는 한국전기설비규정 주무부서인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처 신성수 팀장의 KEC 제정 현황 발표도 함께하였다.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은 2018년 공고 이후 산업계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뒤 2021년 도입을 앞두고 있다.
기존 국내 설비규정은 1962년부터 약 60년동안 적용된 일본 체계와 1995년 WTO/TBT 협정 발효로 인해 국제 표준체계가 부딪히면서 현장에서 혼선이 있었다. 정부와 대한전기협회는 국내 기술기준의 표준화 및 신기술 도입에 대처하기 위해 전기설비기준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존의 판단기준이 전기설비 분야와 발전설비 분야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KEC는 두 분야를 하나로 통합해 총 7장(공통사항, 저압전기설비, 고압·특고압 전기설비, 전기철도설비, 분산형전원설비, 발전용 화력설비, 발전용 수력설비)으로 정리했고, 향후 확장성을 고려한 번호 체계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IEC TC 64 자크 페로네 위원장은 ‘국제 전기설비 규정 IEC 60364의 개정 방향 및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IEC 60364 조직 △글로벌 표준 적용 동향 △IEC 60364 표준의 차별점 등을 소개했다.
자크 페로네 IEC TC 64 위원장은 각 국가는 국제표준에 맞는 설비규정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IEC 60364는 국제표준에 맞는 설비기준을 갖추지 못한 국가를 대상으로 표준설비규정을 제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부분 국가의 배선 규칙이 IEC 60364를 따르고 있는 만큼 동일한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국제 무역의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전기, 에너지의 경우도 커스터마이즈 (Customize)가 트렌드인 만큼 국가별로 고객이 원하는 파트의 적용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것을 즉각 반영해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자크 페로네 IEC TC 64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전기설비 시장의 표준화를 갖추는 것이야 말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는 물론 사용자의 안전성, 더 나아가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KEC는 전 세계적으로 약 82% 이상 적용하고 있는 IEC 표준을 근거로 하고 있는 만큼 국내와 해외시장 적용 기준 이원화 문제가 해소되어 한국의 전기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해외 진출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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