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양자컴퓨터 개발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과 캐나다의 세계적인 양자컴퓨팅 기업인 자나두(Xanadu, CEO Christian Weedbrook)가 현지 시간으로 5일 토론토에 위치한 자나두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자나두(Xanadu)는 미국의 Google과 중국의 USTC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양자 우위를 달성한 글로벌 양자컴퓨팅 하드웨어 선두 기업으로, 기업가치는 2022년 기준 1B US달러 (약 1.3조 원)로 160여 명의 전문가가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
CANON MASTERS : 캐논으로 보고, 캐논으로 보여주다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가 국내 사진 및 영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2023 캐논 마스터즈’를 발표했다.캐논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2023 캐논 마스터즈의 활동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서로 다른 작품 철학과 스타일을 녹여 강한 여운을 남긴 ‘마스터즈 사진전: 이색(異色)’의 강영호 작가, 홍장현 작가를 비롯해 기존 캐논 마스터즈로 활약하고 있던 △나영석 PD △신선혜 작가 △장민승 작가 △노순택 작가 △이종렬 작가가
이차원 위상 자성체 물질의 고에너지 스핀의존 전자구조, 세계 최초로 측정 차세대 양자위상·양자정보 소재 개발을 위한 실용화 연구 가능성 확대2004년 꿈의 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이 처음 발견된 이후, 그래핀과 같은 이차원 물질로 신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해졌다. 최근 수년 사이에는 이차원 위상을 갖추면서 자성을 띠는 물질에 특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출연연·대학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이차원 위상 자성체 물질의 스핀의존 전자구조를 넓은 에너지 영역에서 측정하
30배 향상된 인공세포 저장 능력의 명품 세포 소기관 구현고부가 의약품 소재 생산에서 맞춤형 저장까지생명 시스템을 재설계하여 새롭게 제작하는 합성생물학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기술패권의 핵심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살아있는 미생물 세포로 고부가가치 의약품 소재의 고효율 생산에서부터 소재 맞춤형 저장까지 올인원(all-i
수열과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막증류법 개발지역별 기후 특성 맞춤형 막증류 기술을 통한 시스템 효율 극대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한 막증류 파일럿 플랜트 성능 비교 및 경제성 분석>깨끗한 물은 인류생존에 필수적이다. 하지만, 바닷물을 제외하고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담수는 3% 미만이다. 세계기상기구(WMO)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약 10억 명의 인구가 식수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러한 인구는 2050년까지 14억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바닷물로 담수를 생산하는 해수 담수화 기술은 물
‘실용적인 양자컴퓨터’개발에 한 걸음 다가서다양자컴퓨터 기술은 양자중첩, 양자얽힘 등 양자현상을 이용, 기존 디지털 컴퓨터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단시간에 풀 수 있는 “꿈의 컴퓨터”로 불리며 세계 기술 패권 경쟁의 중심에 있다. 최근에는 기존 디지털 컴퓨터로는 실현할 수 없는 계산 성능, 이른바 ‘양자우위(Qauntum supremacy)’가 발표되면서 구글, IBM 등을 중심으로 양자컴퓨터를 실용적인 분야에 적용하고자 하는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
5G 전자파 저반사·고흡수 소재 세계 최초 개발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기능복합재료연구실 이상복, 박병진 박사 연구팀이 5G통신용 전자파를 반사하지 않고, 90% 이상 흡수하는 극박의 복합소재 필름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본 기술은 5G통신의 높은 기가헤르츠(GHz) 주파수 사용 환경에서도 2차 간섭 문제 해결이 용이한 점에 의미가 있다.전자부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노이즈는 다른 전자부품에 간섭을 일으켜 성능 저하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차폐 소재를 이용해 이를 막
기능성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 개발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 김창수 박사 연구팀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의 물성을 변화시키지 않고도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부여하는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항균필름 및 항균코팅 제품은 엘리베이터 버튼, 문손잡이, 터치스크린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투명성이 낮고 잦은 사용으로 필름이 쉽게 훼손되어 소재가 가진 항균 지속성이 오랫동안 유지되기 어렵다. 또한, 기존 제품에 필름을
비파괴적 측정방식으로 소자 두께 및 형상 나노미터급 측정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 광영상측정표준팀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센서 등에 활용되는 소자 내부구조를 한 번의 측정만으로 실시간 검사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소자를 절단하지 않는 비파괴적 측정방식으로 내부의 층별 두께와 형상을 동시에 측정 가능하다는 것이다. 2020년 KRISS에서 개발한 실시간 나노 소자 측정기술이 점 측정방식으로 두께 측정에만 제한적
찾아가는 이동형 라돈교정시스템 개발 성공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 화학바이오표준본부 방사능측정표준팀은 교정 수수료를 기존의 절반으로 낮추고, 교정 기간을 1달에서 수일 내로 단축할 수 있는 이동형 라돈교정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라돈측정기의 측정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측정기기의 교정이 필요하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KRISS에서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이동형 라돈교정시스템은 KRISS 표준교정실에서만 가능했던 교정 서비스를 라돈측정기가 설치된 현장에서
초기 쿨롱 효율과 용량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 소재융합측정연구소 EM나노메트롤로지팀과 건국대학교 김연호 교수 연구팀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초기 쿨롱 효율과 용량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산화철 나노구조체를 개발했다.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내부의 기공이 일렬로 정렬돼 나노 터널 모양인 것이 특징이다. 초기 쿨롱 효율은 약 85.4%에 이르며 이는 지금까지 발표된 산화철 중에서 가장 높다. 향후 차세대 음극 소재로
수소 모빌리티 이끌어 갈 수소 엔진 핵심기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이 미래 수소 기반 모빌리티 사회를 앞당기는 수소 엔진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기계연 환경시스템연구본부 그린동력연구실 최영 실장 연구팀은 드론 구동을 위한 5㎾급 소형 수소 엔진을 개발했다.국내에서 무인 인동체 전력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수소 엔진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드론과 같은 무인 이동체 전력원은 대부분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장기 체공을 위해 가솔린
철강 부생가스로부터 수소와 일산화탄소 뽑아내는 분리막 공정 이전활용도가 낮았던 철강산업 부생가스로부터 유용한 자원인 수소와 일산화탄소를 분리·정제하는 분리막 공정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돼 기술이전한다. 상용화시 지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소와 일산화탄소를 생산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은 단일가스켐(주)(대표 장세훈)과 21일 오후 1시 30분 화학연 중회의실에서 철강 부생가스 속 수소와 일산화탄소를 고순도로 회수하는 분리막 공정 기술이전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화학연 이미혜
‘이방성 희토류 벌크자석 제조기술’ 이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이방성 희토류 벌크자석 제조기술’을 성림첨단산업(주)(대표이사 공군승)에 이전했다.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고특성 희토류 영구자석 개발에 있어 값비싼 네오디뮴(Nd) 대신 세륨(Ce)을 이용해 이방성 희토류 벌크자석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재료연 자성재료연구실 이정구 박사 연구팀은 네오디뮴(Nd)에 비해 생산량이 많고 값이 저렴한 세륨(Ce)을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자기 특성 저하 현상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초소형 비드 제조용 고경도, 고밀도 세라믹 마이크로입자 제조기술국내 연구진이 초소형 비드 제조용 고경도·고밀도 세라믹 마이크로입자 제조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세라믹재료연구본부 기능세라믹연구실 민유호, 최종진 박사 연구팀이 ㈜쎄노텍과 공동연구를 통해, 나노스케일의 지르코니아 초입자 조립제어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연구팀은 이를 고경도, 고밀도, 고탄성계수를 지닌 초소형 세라믹 마이크로입자로 변환하는 기술도 함께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초
제품 표면의 초미세 불량 요인 자동 인식 기술 개발국내 연구진이 복잡한 형상을 가진 표면의 초미세 불량 요인을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재료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실 강성훈 박사 연구팀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사람이 쉽게 분별하기 어려운 제품 표면의 초미세 불량을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제품의 미세 불량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이를 눈으로 확인 및 검사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비용 손실이 발생한다. 특
단일 소자 내 스커미온 생성·삭제·이동 기술, 세계 최초 구현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 양자기술연구소 양자스핀팀은 스커미온 기반 전자소자를 구현할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차세대 반도체 소자인 뉴로모픽 소자, 로직 소자 등의 개발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전망이다.인공지능, 슈퍼컴퓨터 등은 ‘전기 먹는 하마’라고도 불릴 만큼 전력 소모가 크다. 2016년 알파고가 바둑 한판을 둘 때 소모한 전력은 약 1 메가와트
나노구조 기반 디지털 신호 기법으로 도파민 검출하는 기술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은 파킨슨병, 간질 등 뇌 신경 관련 질환과 관련된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농도를 정량적으로 검출해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기술은 도파민 검출 여부를 나노구조에 기반한 디지털 신호 기법으로 하나씩 세는 방법을 적용해 전체 측정 신호를 합산하여 분석하는 기존 기술보다 훨씬 더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다. 향후 뇌 신경 관련
뱀 비늘처럼 부드럽게 휘고, 늘어나는 배터리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이 뱀처럼 부드럽게 휘어지면서 늘어나는 유연 신축 배터리를 개발했다. 소프트 로봇부터 웨어러블기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기기에 적용해 에너지 저장 소자나 재난 환경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기계연 나노역학장비연구실 장봉균 선임연구원, 현승민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뱀의 비늘 구조에 착안해 안전성과 유연성을 갖는 신축성 배터리 구조를 개발하고 연구성과를 소프트 로봇 분야의 권위있는 저널 ‘소프트 로보틱스’ 온라인에 발
비선형광학현미경으로 피부 조직의 미세먼지 직접 측정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 연구진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원장 박영호)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피부 조직의 미세먼지를 직접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공동연구팀은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아토피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피부에는 미세먼지가 더 깊이 침투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또한 미세먼지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됨으로써,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