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8대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하며, 산업부와 관련 부처들이 협력해 진행 중이다.

최근 산업부는 '8대 산업 공급망 선도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지난 해 발표된 '산업 공급망 3050전략'에서 선정된 185개 소부장 공급망 안정화 대상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대상품목으로는 요소, 흑연, 반도체 희귀가스, 희토 영구자석 등이 선택되었다. 이들 품목은 국민 생활과 첨단산업에 필수적이지만, 공급망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조기에 안정화되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선택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공급망 안정화에 더해 자립화와 다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련 부처 및 기관 간의 협력이 강화되고,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요소와 관련하여 '요소 공급망 얼라이언스'가 발족되었으며, 이를 통해 근본적인 수급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부는 얼라이언스의 제안을 검토하여 공급망 안정화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급망의 안정화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관련 법률과 협력체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국내 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산업의 공급망이 안정화되고, 경제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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